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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기록'에 해당되는 글 128건

  1. 2006.08.26 LIFE UNLIMITED
  2. 2006.08.25 가능성이라.
  3. 2006.08.24 자랑스러운 너에게. 2
  4. 2006.08.23 무엇이 중요한가.
  5. 2006.08.09 바보같은 기대. 2
  6. 2006.08.07 감동적이구나.
  7. 2006.08.06 내 맘대로 해보기.
  8. 2006.07.30 탄력받아볼까
  9. 2006.07.19 산만한 나란 놈은... 4
  10. 2006.07.19 사랑이란. 인생이란. 이상이란.

LIFE UNLIMITED

생각의 기록 l 2006. 8. 26. 18:47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새로 생긴 프로그램 이름이다.
LIFE UNLIMITED

주제가, 일종의 '성공한 사람들'의 다큐멘터리이다.
돈이 아니라, 말그대로 개인의 의지대로 밀고 나간 사람에 대한 것인데.

문제는.....

첫빠따가 성룡이었다.
아아...완전 성룡 빠돌이인 나로서는 그야말로 대단했다.

성룡 대단한 사람이더마.

그가 헐리우드에 진출하기 위해서 했던 노력은 정말 어마어마한 것 같다.
처음 진출시 좌절을 했는데, 그 후 다시 도전해서...
러시아워 시리즈로 흥행 대박을 터뜨리고.

심지어 그곳 감독, 카메라감독들에게 가르치고.

끝으로 나중에는 자기 원하는데로 헐리우드에서도 영화를 만들게 된다.

호오....
대단하다.


아...정말 성룡...대단하다.


하필 지금 catch on 채널에서 뉴 폴리스 스토리까지 하는게 뭐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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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이라.

생각의 기록 l 2006. 8. 25. 00:52
대전 출장가서 일보고(성과 없음), 축구 후 맥주(← 아저씨 같다고 해도 할 수 없다. 좋은걸)를 하고 올라와서 컴퓨터를 했다.

네이버에 보니까 줄기세포 뉴스가 있더군.

개의 척추, 쥐의 다리 1달만에 완쾌라...
하하...정말 신의 영역을 침범하는 느낌이었다.

차병원에서 만든다는데.

어쨌거나, 그 뉴스로 또 워~~~할 사람들은 많겠지.

문제는 자금이 다 미국의 돈줄로 될 예정이라는 거?
(혹자는 아니라고 하겠지만, 적어도 내가 해석하기엔 그랬다)

...

5T랍시고 있는 것 중에
IT,ET,BT,NT,CT 를 다 꼽아서 가장 돈이 많이 들만한건 BT,ET,NT 인 것 같고...그 중에서 BT가 거의 최고봉이 아닐까 한다.

특히 실험하는 그것 자체는 윤리적 이슈까지 더해져서 비용은 엄청나다. ET란, 사실 '돈과 연구' 그 자체가 솔루션일테니 별 걱정은 안하고, NT 또한 마찬가지라 생각된다.

나는 IT와 CT 에 가장 근접한 연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생각도 약 1~2달 되어서야 든 생각이니 슬슬 나의 길에 손전등을 비추고 있는 느낌이다.

아 정말 어찌보면 IT는 Low Risk 인걸까. 이것도 나름 High Risk 인데 말야.

...

BT 와 IT는 거리가 매우 멀다고 생각했는데, 최근들어 염색체와 유전자 정도는 그리 어렵지 않게 다룰 수 있는 키트가 있고, 장비도 저렴해져서 은근히 IT와 BT를 연결하는 시도도 보고 있다.

게다가 인터넷은 무섭게 친절하고 익명의 전문가(혹은 구라쟁이)가 넘쳐나서 황우석 사태 때는 상당히 전문적인 시민 패널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은 나에겐 매우 이채로웠다.

뉴욕에 사는 어느 미국인이 나에게 얼마 전 그 말을 했다.
한국은 마치 온 국민이 게임을 하는 것 같다고.

말이 유비쿼터스인데, 실제로 그런 것을 가능하게 할 잠재력이 있는 유일한 곳 같다고. 하기사...버스정류장 도착을 핸드폰 문자로 받는게 어디 그렇게 쉬운 일이냐. 공무원의 중복투자는 정말 눈물나지만.

그것은 꽤 흥미롭다.

나는 가능성을 또 본다.

21살 때 가능성을 본 어떠한 것에, 나의 심장이 하루 종일 뛰고, 1달이 지나서도 뛰고, 또 몇 년 후에도 여전히, 오히려 더 뛰었던 것을 생각한다.

...

하지만, 한가지가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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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너가 자랑스럽다.

아프지 않고, 무사하게, 그리고 더 발전된 모습을 지니게 되었으니.

그리고, 스스로 만으로도 충분히 소중하고 가치있는 사람임을 이해하게 된 것.
그것은 가치를 따질 수 없을 것이다.

너무나 자랑스럽다.

...

이 말을 하고 싶었다.

한시라도 빨리 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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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무엇이 중요한가.
무슨 일이 나를 골치썩이고 있나.
그것을 처리하는 시간은?
목표는?

스스로 할 수 있나?
못한다면, 적임자는 없나?

그래서 이룰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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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놔두었던 내 노트북을 오늘 한 직원이 근처에 온다길래 가지러 왔다.
이것은, 이전에 사장님이 쓰던거다.

뽁뽁이로 부품마다 정성스레 싸여있었다.

나...바보같은 생각을 하나 했다.

'...혹시나 무슨 쪽지라도 들어있을까?'

병신. 마음이 너무 약하다.

정말로 약하다.
뭘 기대한거냐.

내가 받은 쇼핑백 안에는 노트북, 아답터 외엔 아무 것도 없었다.


...오랫만에 만져본다.
2000년에 사서 동고동락했던 컴팩 노트북.

이것저것 셋팅하는데, 여전히 쓸만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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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지간해서는 퍼오지 않는데,
이건 소스보기 까지 해서 애써 퍼왔다.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음악이다.
음악이...상당히 진지하다.

페루의 암재단 광고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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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1년간 내 맘대로 해본다고 했는데.
나름 내 맘대로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정한 스케줄대로 움직여보고,
내가 정한 일을 처리하면서 하루하루 보낸다.

이제 결정권도 내 맘대로 해야 할 시기가 오는 것 같다.

얼마 전 뭔지 몰라도, 지도교수님은 나에게 꽤 폭넓은 결정권/선택권을 주었다. 말 한마디와 함께.

"영재야! 눈치보지마!"

왜 눈치를 보나....
난 남의 눈치를 본다는 말은 무지 많이 듣는데, 실상 그런지 모를 때가 더 많다.

남의 눈치를 봐서 얻었던 장점도 많이 있었다.
기회주의로 보였을지도 모르겠다. 혹은, 시간을 잘 탔는지도.

뭔진 몰라도 내가 지금까지 있어오면서 딱히 후회를 안한다는게 좋다.

실제로 내 어떤 친구는
"내 삶을 살지 못했어." 라는 충격적인 말을 한 적이 있는 것을 기억한다.

한국에는 실제로 그런 사람이 매우 많다고 생각한다.
자기 삶을 정말 자신의 의지대로 정하는 사람 곁에 있으면, 나도 그렇게 될거라 생각한다. 대범해 보이는게 좋아보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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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받아볼까

생각의 기록 l 2006. 7. 30. 23:39
날씨가 덥다.
나는 여름에 상당히 힘들어 하는 편이다.

뭐가 어찌되었건 나에게 지금 8월 한달은 매우 중요하다.

비록 스케줄을 보아하니 정신 하나도 없겠지만
이룰 것이 많다.

내부적으로는 나 스스로 que를 다시 잡아야 하고
외부적으로는 꼬인 사람들과의 관계를 개선해야 하고

그 외에 해결해야 할 일이 너무나 많다.

하지만, 그나마 다행인건
내가 비교적 이제는 하는 일이 점차로 분야만큼은 정해져 간다는 것이다.
계속 그래와서 그런 것만 보이는지도 모르겠다.

시스템을 만들어라


뻔하지만, 어렵고, 어렵지만 해볼만하고, 해볼만하면 사람때문에 좌절하게 되고, 좌절하지만 또 돌아가고야말도록 하는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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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우 산만한 편이다.
한가지 일을 오랜동안 밀지 못한다.

"밀면 잘해"라고 말하는 내 스스로도 정작 그렇게 한가지를 진득하니 밀어본 적은 많지 않다. 적어도 뭔가를 하려면 5년은 해봐야 하지 않겠는가.

대부분 3년을 넘긴 적이 별로 없는 것 같다.
공부도 늘 그랬다. 매우 산만해서 고등학교 입학, 대학교 입학 등 모든 공부는 1년정도만 최선을 다한 듯 하다. 평소엔...공부하는 척이 다였다.

왜냐하면 어머니는 내가 공부하기를 꽤 원하셨기 때문에.

박사과정인데...
이것저것 치우고 발을 내딛은 박사과정인데...

난 이런 말을 했다.
"내 인생 20년동안 한가지에 몰두해보기는 처음이야!" 라고.

하지만 지금은?
이 안에서도 몇가지 일을 핸들링하고 있다.

"괜찮아. 아직은 핸들링 할 수 있는 정도야. 회사에서는 더 바빴는데 뭐."
...뭐 이런 멘트를 날리면서 말이다.


좋아.
기왕에 산만한 성격일바에야. 신나게 산만해지는 것도 생각해볼만 할 듯.

왕창 벌리고. 힘껏 올려놓고. 싹 물려주고.

어...어...

...이거...

대학교 때 한 짓이잖아 -_-;

좀 더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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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at the girl wants 라는 영화가 생각난다.



1.나를 추스르기
2.관계에 대해 생각하기
3.어떻게 행복하게 할 수 있을까


...일단은 1번 부터.

요즈음 혼자 생각할 시간이 많아졌는데 마침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싶다.

혼자 누워 있을 때 듣는 이 음악은
나의 생각을 돕는다.


나의 그동안의 글을 찬찬히 읽어보면, 나는 많은 가능성을 지닌 인간이라고 느낄 때가 많다. 지금 나는 수그러들었다고 여전히 자책하고 술안주꺼리로 손톱의 때를 빼며 이야기 할 때가 있지만, 이젠 그러기에는 시간이 충분히 지났다고 생각한다.

과외할 때 했던 이야기 중 하나가..."사람이란 전등 스위치를 켜는 것 보다 쉽게 바꿀 수 있다."...이다. 그 말은 참 자주 써먹었다. 왜냐하면, 내가 그랬으니까.

지금도 그럴 수 있을까?

지금도 그럴 수 있을까?

26살 밖에 안먹은 주제에 너무 오래 묵은 티를 내는 것은 좋을 것이 하나도 없다. 나의 의지는 눈빛 하나로 안다고, 나의 삶과 미래는 입에서 나오는 말의 마침표 하나하나에 알 수 있다고 하는 말을 나는 믿는다. 그리고 지금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곧 아무렇지도 않게, 뜬금없이 어느날 그렇게 될거라 생각한다.

실제로 최근에도 나의 목표를 다시 잡은 것은 사뭇 뜬금없었으니까.
...쉼없이 넘기던 죠니워커블랙이 도움을 주긴 줬을까?

나에겐 뜻이 있고 꿈이 있다.

나에겐 목표가 있고 이상이 있다.

이 모든 것의 선상에서 난 자신감이라는 오랜동안 먼지에 쌓여있던, 너무 신경도 못써서 한참은 닦아야 하는 그 상자를 다시 만져봐야 한다.

나는 충분히 거만했고, 충분히 자신감에 차 있었다.
모든 일에 가능성을 발견했고, 매진했고, 땀냄새를 미각으로 느꼈다.

이런 내가 못할게 무엇이랴.

일단 걷기부터 해야 겠다. physically, and mentally.

이렇게 글을 쓰니 "You can"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
하지만, 그런 말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해줘야 할 말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나에게 믿음을 주기엔 충분히 힘들기 때문이다.


내가 그리 잘해주지는 못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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