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미안.

생각의 기록 l 2005. 6. 25. 15:07
중학교 2학년 때 데미안이라는 소설을 읽었다.
헤르만 헤세.

두세번 쯤 읽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유는...
그게 싱클레어라는 주인공을 데미안이라는 의문의 인물이 도와주는(?)구도인데,
난 그 데미안이라는 인물이 참 마음에 들었다.

싱클레어의 사고방식이 나랑 좀 비슷했던 것도 한 몫했다.

그래서 난 책을 읽고 내 주변에 데미안이 없나를 꽤 오랜동안 찾았었다.


그 후로 난 지금도 그 책을 떠올리는데...
내가 언뜻언뜻 하는 행동이 데미안이 하는 것과 좀 비슷한게 많은 것 같아졌다.

기분이 좋았다.
오늘도 그것을 느낄만한 일이 일어났기 때문에....

그렇게 세월은 지나가고 있다.

'생각의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업계획서...  (89) 2005.06.25
쫌 열심히 하자구!  (90) 2005.06.21
몸에 좀이 날 거 같다.  (85) 2005.06.10
BLOG main image
-
전형적인 개인 홈페이지
by ------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260)
생각의 기록 (128)
통기레쓰(こばみご) (52)
15분 스케치 (15分スケッチ) (0)
연구이야기(研究はなし) (0)
오픈램프 (0)
영화(映画) (42)
주관과 고집(主観と意地) (5)
사진(写真) (12)
NiCT (12)
Log (6)
- (0)

달력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