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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 난 내가 요즘 굉장히 바쁘지만 별 실속은 없이 지냈다는 이 기록을 보고 놀랄 것이다.
아니, 조금은 후회할지도 모른다.

다만, 굉장히 많이 베풀고 살았고, 굉장히 풍요로움을 겪었다고는 말할 수 있다.
자금적으로도 전혀 부족함을 못느꼈고, 이것이 사실 게으름

시간의 여유보다는 마음의 여유를 즐겼고,
촉박함의 스트레스에 대해서는 별로 잘 대처하는 편은 아니었다고 말하겠다.

사랑을 하는 법을 배우고 있고,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의 순위를 결정하고 있으며
5년을 바라보던 삶에서 10년을 바라보는 삶으로의 변화를 겪고 있다고 말하겠다.

다만 독서는 빈약한 편이었고, 지식이 꽉차진 않았다.
대신 호불호는 점점 명확해지는 것 같다.

올해도 나름대로 의미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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