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야. 싸움을 할 때는...절대로 이기려 하지마. 이기면 남는게 진자의 분노밖에는 없거든.
지려고도 하지마. 어우러져야 해. 스스로가 피곤해져도 그게 나아.
그런데 말야. 딱 한사람한테는 무조건 져줘야 해. 니 여자 말야."
"자꾸 져주면...authority에 문제가 생기지 않나요? 그런 것 같더라고요."
"authority...그게 중요하냐?"
"저희 어머니는 계속 강조하셨거든요. 아버지는 안그러시지만, 어머니는 군인집안이라서 외할아버지의 그런 것을 좀 원하시나봐요."
"음. 그렇긴 하겠지. authority...그건 말이다. 너가 그 여자를 가지면 문제될게 없지.
내 여자한테 굳이 그럴 필요는 없어보이는데...
나에게 있어서 단 하나의 여자라면, 자존심이고 뭐고 다 버려야지."
"쉬울까요."
"쉽지."
지려고도 하지마. 어우러져야 해. 스스로가 피곤해져도 그게 나아.
그런데 말야. 딱 한사람한테는 무조건 져줘야 해. 니 여자 말야."
"자꾸 져주면...authority에 문제가 생기지 않나요? 그런 것 같더라고요."
"authority...그게 중요하냐?"
"저희 어머니는 계속 강조하셨거든요. 아버지는 안그러시지만, 어머니는 군인집안이라서 외할아버지의 그런 것을 좀 원하시나봐요."
"음. 그렇긴 하겠지. authority...그건 말이다. 너가 그 여자를 가지면 문제될게 없지.
내 여자한테 굳이 그럴 필요는 없어보이는데...
나에게 있어서 단 하나의 여자라면, 자존심이고 뭐고 다 버려야지."
"쉬울까요."
"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