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할아버지가 가지라고 주셨다.

뭐 잘 작동은 안된다.
모터가...할아버지만큼 노쇠해져서 테이프를 잘 못감아준다.

근데 이 당시의 이 레코더라는거...
정말 마감도 잘되어있고, 무엇보다도 정성스러운 마감질이 돋보이는 세무느낌의 케이스.
그리고 똑 떨어지는 버튼의 조작감-.

이렇게 옛날에 나온 기계들은...
요즘 나오는 멋과 기능만 추구하는 것이 아닌, 왠지 오래도록 익숙하게 만드는
독특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수동필카와 비슷한 느낌말이다.

멋지다.

'사진(写真) > 조각모음(切れ端)'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집 TV  (107) 2005.06.30
BLOG main image
-
전형적인 개인 홈페이지
by ------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260)
생각의 기록 (128)
통기레쓰(こばみご) (52)
15분 스케치 (15分スケッチ) (0)
연구이야기(研究はなし) (0)
오픈램프 (0)
영화(映画) (42)
주관과 고집(主観と意地) (5)
사진(写真) (12)
NiCT (12)
Log (6)
- (0)

달력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