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사실 이런 글 별로 쓰고 싶지 않지만.
내가 가는 tech gadget 싸이트들은 다들 이런 글이 있더군.
올해 구매한 최고의 물건
1. 필립스 Speed-XL 전기면도기: 쓸 수록 만족.
2. BUNKER 스니커즈: ABC마트에서 구매. 발이 안락하고 좋더군.
3. Panasonic LUMIX FZ50 디카: 일본갈 때 환전을 너무 많이해서 남는 돈으로 사버림.
소니 F-717이 무상수리되어서 결국 하이엔드 디카가 두개된 꼴. 소니 팔아버려야지.
4. MRM 매시브머슬게이너 보충제: 죽어도 안찌는 살을 무려 8kg 찌워줬음. 물론 끈덕진 헬쓰가 있었지만, ETRI 프로젝트 하는 동안 5kg이 홀라당 다시 빠져서 낭패.
5. MVIO 정장코트: 스타일 좋고, 자주는 못입지만 그래도 돈값은 한다.
올해 구매한 최악의 물건
1. 20대 나 자신을 발견하는 책: 홧김에 산 책인데, 내용 진짜 후지다. 내가 왜 샀지...
2. NSD 파워볼 손목근력 운동기구: 손목을 돌려서 운동하는건데, 책상에서 먼지만 쌓이고 있음.
3. hp PDA 배터리: 2만4천원짜리 구매 3일 후 새 PDA로 교체하였다. 이런 젠장.
4. FOSSIL Palm 시계: 손목 얇은 나에겐 어울리지 않는 장난감.
5. MRM 메타볼릭 단백질 보충제: 맛없다. 진짜 맛없다. 도저히 먹을 수 없는 것을 2kg이나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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