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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놔 오른쪽을 봐야지

NiCT l 2007. 3. 18. 21:50
마트 가는 길에...

습관대로 왼쪽 보고 길건너려다가 -_-
문득 이상하다 해서 오른쪽을 봤더니 대략 전속력으로 다가오는 차.

아...1초만 늦게 뒤로 한발짝 못갔으면 병원신세 질 뻔했구만.
조심하자~~~

차도 아직도 혼동되는게.

"아니! 초딩이 운전을 하다니!" (우핸들 일본)
놀라서 보면 옆에 여성분이 운전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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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인터넷 상황

NiCT l 2007. 3. 15. 00:14

이곳이 이라 그런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동네 이름이자 역 이름. 제대로 촌스럽다

인터넷이 참 이상하다.

일단 집은 나름의 rental house라서 인터넷이 매우매우 느리게 되는데, 그래도 각종 포트는 열려있어서 서울의 내 PC에 접속도 할 수 있고, 화상통화도 할 수 있다.

문제는 회사인데, 속도는 한국의 여느 가정집 수준으로 나오지만 아주아주 강력한 보안탓에 포트는 대부분이 막혀있어서 웹(80포트)과 FTP(21번)만 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 DML 홈페이지는 81번 포트인데, 홈페이지도 못보고, 내 PC의 FTP(2121포트)도 못한다.

상황이 이러하니까, 가장 큰 문제는 내 서울 PC의 자료를 받을 때이다.
그 전의 생각은 뭐 원격접속을 하던가 FTP를 열어놨으니 일 있을 때마다 받으면 되겠거니 했지만, 접속은 느려터진 집에서 해야 하니 6기가 받는데 3일 켜놨다. -_-;;;;;
서울에서는? 대충 10분 걸릴거다.

그래서 방법은...
친구에게 부탁해서 내 PC의 자료를 연구실 공용FTP서버 업로드해달라는 거였다. 그러면 내가 출근해서 빠르게 받고 지울 수 있거든.

뭐 그렇게 버티고 있는데 하드를 띄어서 보내달라고 하기엔 너무 위험한 느낌이 든다.

아직 난 ID카드도 발급되지 않아서 문만 열리는 임시카드를 매고 다니고, 이메일도 못땄고 끝으로 노트북을 연구실에서 못쓰므로 지급된 데스크톱을 쓴다. 자료도 딱히 없고 키보드가 손목 저리게 한다. 이들은 네츄럴 키보드가 없더군. 우리는 10개넘게 쌓여있는데. 쩝...

그리고 끝으로...
회사든 집이든 인터넷이 자주 끊긴다.
회사에서 논문찾을 때 맴맴대고 있으면 참...스스로가 안타깝더군. -_-;

하여간 꿋꿋이 이러한 환경에서라도 공부할 건 해야지.

오늘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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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만에 육식의 부족함을 느끼고 저녁식사 때 몇번 고기를 폭식했더니...
컨디션이 좀 흐트러진다. -_-; (좀 무식했다)

연구소 저녁식사를 꾸준히 먹는게 차라리 나은 것 같다. 흠.

배가 거북하면 머리가 잘 안돌고 그러면 센스가 없어지거든.
짜증도 쉽게 나니까 인간관계도 까칠해지려고 하고, 조심해야지...

뭐 써놓고 보니, 내가 언젠 센스가 있었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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